진주시 소재 e러닝 콘텐츠 전문기업 아라소프트㈜(대표 강정현)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4 상반기 수출붐업 코리아’ 행사에서 웹뷰어 신기술을 첫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수출붐업 코리아 행사장에서 강정현(오른쪽부터) 아라소프트 대표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에게 아라소프트 신기술을 시연하고 있다./아라소프트/

수출붐업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 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5~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2010년 첫 개최 이후 매번 1억달러 이상의 성약 성과를 내온 국가 대표 종합 수출상담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는 안덕근 산업통상부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유정열 코트라 사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등을 대상으로 기존 ePUB 3.0 멀티미디어 전자책 제작 신기술 나모오서를 비롯해 ‘다(多)본다, 다(多)된다’ 나모리더 추가 웹뷰어 신기술 버전을 처음 시연했다.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상반기 수출붐업 코리아’의 진주 소재 기업 아라소프트 부스에서 강정현(오른쪽부터) 아라소프트 대표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멀티미디어 전자책 제작 도구 소프트웨어 ‘나모오서’를 설명하고 있다./산업부/

새로운 버전 ‘다본다, 다된다’ 나모리더 웹뷰어 솔루션은 ePUB3.0 전자책과 다양한 포맷의 파일을 별도의 추가 프로그램 없이 클릭 한 번으로 바로 볼 수 있고, 출판된 전자책을 홈페이지게 게시하는 등의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ePUB3.0 나모오서 신기술로 제작한 각종 전자책 시연도 진행됐다. 나모오서는 아라소프트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 개발에 성공한 ePUB3.0 멀티미디어 전자책 제작 소프트웨어이다.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수출붐업 코리아 행사장에서 아라소프트 홍보 부스에서 윤진식(왼쪽부터) 한국무역협회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 유정열 코트라 사장이 기술 시연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아라소프트/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는 “이번에 첫 공개한 ‘다본다, 다된다’ 나모리더 웹뷰어 솔루션은 제작도구 나모오서와 함께 전자책 시장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어 수출 경쟁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연간 5000만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