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30일 (화)
전체메뉴

바다 안전은 학생 스스로

경남교육청 학생교육원 남해분원 해양생존수영 운영

  • 기사입력 : 2024-04-17 08:08:47
  •   

  • 경남교육청 학생교육원 남해분원은 남해 미조면 송정해수욕장에서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해양생존수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해양생존수영 교육과정은 ‘퇴선, 뜨기, 개인이동, 단체이동, 개인 체온유지, 단체 체온유지, 항공기 발견 구조 요청, 승선’으로 이어지는 생존수영 방법과 주위 물건을 활용한 구조, CPR, AED 사용법, 에어포켓 경험 등 사고 발생 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가르친다. 0

    또 학생들은 수심 6~7M 해상까지 직접 배를 몰고 나가 배운 내용을 실전으로 익히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연습을 하고 안전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성철 원장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우리 분원의 해양생존수영 교육과정이 더욱 의미가 있으며, 학생들이 현실 감각과 바다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