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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통영시 서피랑공원에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봄꽃이 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통영시는 최근 서피랑 99계단과 피아노계단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서피랑 가로수길 중앙에 위치한 99계단에는 새로 그린 동백꽃과 나비 트릭아트가 자리를 잡았다. 통영 마스코트 동백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조성됐다.
봄꽃이 만개한 통영 서피랑 공원 모습./통영시/또 지난해 주민자치특성화사업으로 서피랑 벼락당에 조성된 ‘꽃향기 흐르는 서피랑 바람길 화단’에는 튤립과 팬지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피랑공원 입구에 활짝 핀 유채꽃과 꽃잔디 등 봄꽃들도 새롭게 정비된 99계단과 어우러져 포토스폿으로 인기가 높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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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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