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6월 18일 (화)
전체메뉴

[제20회 창원 야철마라톤] 이색복장 콘테스트 ‘목욕탕팀’ 이성율·김진혜씨 1위

  • 기사입력 : 2024-04-14 21:44:14
  •   
  • “친구랑 여기 참여하려고 경기도 시흥에서 왔습니다!”

    이번 야철마라톤대회의 묘미는 ‘이색복장 콘테스트’였다. 행사가 열린 창원은 물론, 부산과 경기도에서 온 참가자도 있었다. 심혈을 기울여 복장을 준비한 달림이들은 7㎞ 달리기를 마치고 로봇랜드 정문에 위치한 메인 행사장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10시30분 정각에 시작한 이색복장 콘테스트 참가팀은 총 28팀. 15팀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받았고, 이날 현장에서 참가문의가 쇄도해 13팀을 추가로 받았다.

    참가팀의 복장은 화려했다. 전장에서나 볼 법한 길리슈트부터 할리퀸과 조커 커플, 마녀와 백설공주로 분한 엄마와 딸, 그리고 각종 만화캐릭터들이 관객들의 눈을 잡아끌었다.

    1등을 차지한 목욕탕팀
    1등을 차지한 목욕탕팀

    28팀 중 예선을 거쳐 10팀이 본선에 올랐다. 1등을 차지한 팀은 부산에서 온 목욕탕팀(사진). 목욕가운과 욕조로 분해 남탕과 여탕으로 이름 붙인 이성율(30)·김진혜(32)씨. 서부산러닝크루(CBRC)로 활동하는 동료들과 함께 참가한 둘은 “즐기자는 마음으로 동료들과 함께 각자 집에 있는 할로윈 복장들로 꾸며봤다”고 했다. 이날 3등을 차지한 야자수 복장의 배소희(32)씨도 같은 러닝크루 소속이다.

    2등은 알라딘과 자스민으로 분한 김동경(35·김해 장유)씨 부부가 차지했고, 4등 창원교육지원청 마스코트 미리는 짧은 다리로 귀여움을 선보였다. 5등은 만화 디지몬 시리즈에서 활활 불타오르는 메라몬 캐릭터로 분장한 양우석(28·경기도 시흥) 씨가 차지했다.

    이밖에 원더우먼 손예지(45)씨가 아차상을, 토끼와 거북이 복장의 쓰리진스 강혜진(43)씨 등 3명이 노력상을, 만화 체인소맨 가면을 쓴 정서윤(18)군이 열정상을 받았다. 소방관 방화복을 입고 등장한 ‘의창소방서 삼총사’ 강무준(30)씨 등 소벤져스가 특별상을, 게임 배틀그라운드 속 길리슈트 차림으로 분한 이우진(33)씨 등 3명이 참가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10만~50만원)과 캠핑장 숙박권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졌다.


    /마라톤 취재반/

    문화체육부= 권태영·김현미·어태희 기자

    사진부= 김승권·성승건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 관련기사
  • 마라톤 취재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