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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갑 박성호 “여성이 살기좋고 청년이 머무는 김해” 공약

  • 기사입력 : 2024-04-08 11: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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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해갑 박성호 후보는 8일 ‘여성이 살기 좋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 김해’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국회의원 12년 동안 선거 때마다 법원 유치와 경전철 적자 문제 해결, 공공병원 유치 등을 공약해 놓고 하나도 이행하지 못했다”며 “일에 진척이 없고 지역에 변화가 없는 만큼 일꾼을 바꾸어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성호 후보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이종구/
    박성호 후보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이종구 기자/

    이어 “지금 김해는 비수도권 50만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법원도 고용노동지청도 없고 국가산단도 국가공공기관도 없다”면서 “김해는 인구는 줄고 청년은 떠나고 원도심은 낙후되고 1인당 총생산액은 경남평균보다 적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신설하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 및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창업펀드 조성, 청년주택 확대, e-스포츠 경기장 건립 및 전문학과 신설, 과학고 등 명문고 유치, 글로벌진학진로지원센터 건립, 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또 △스포츠 중심도시로 육성을 위해 솔뫼파크골프장 확대, 종합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생림·상동·대동 파크골프장 양성화 추진, 실내체육관 주말 이용 확대, 전지훈련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추진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75세 이상 경전철 무료화 시행 적극 검토를 제시했다.

    박 후보는 “저의 꿈은 김해가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 단 한 분이라도 행복하게 하고 청년들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게 희망의 불씨를 밝히는 것”이라며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대통령-도지사-시장으로 이어지는 힘 있는 여당, 한동훈·박성호의 파트너십으로 이와 같은 공약들을 실천해 김해를 대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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