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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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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예산지원 확대·GB 해제해야”

국힘 ‘100만 도시 발전특위’ 제안

  • 기사입력 : 2024-04-03 14: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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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용인특례시민과 가진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약속한 가운데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창원특례시 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현규)'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정책제안 활동에 들어갔다.

     창원특례시 발전 특위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특례시 권한 확보와 시민불편을 겪고 있는 각종 규제 완화정책 등을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창원특례시 권한확보를 위해 지방교부세 등 예산지원 확대, 그린벨트 해제, 구청 기능 강화, 해양수산 분야 경남도의 업무를 전부 위임할 것을 제안했다.

     또 개발행위 허가시 산지경사도 기준을 현행 18도에서 21도로 완화하고, 1975년 지정된 진동만 수자원보호구역 전면해제를 통해 해양관광개발 등 지역 발전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지이용 계획상 전용주거지역 종 상향, △창원야구박물관 조성 △창원시 어린이집 외국인 아동보육비 지원 △노인 공공요양병원 건립 등을 제안했다.

     이에대해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창원특례시 발전 특위에서 제안한 사항에 대해 창원시와 협의해 창원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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