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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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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교향악단, 국내 최고 ‘교향악 축제’ 빛낸다

4일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 올라

  • 기사입력 : 2024-04-02 08: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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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립교향악단이 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국내 최고 클래식 축제 ‘2024 교향악 축제’ 무대에 선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교향악축제는 ‘The Wave’라는 부제로 23개의 오케스트라가 참가해, 국내외 최정상 지휘자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유명 연주자들의 황홀한 연주로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무대는 4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진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의 지휘와 2023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기악(바이올린) 부문 우승을 한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의 협연으로, 차이콥스키 대표작이면서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인 ‘작품35’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 메인 레퍼토리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중 가장 어둡고 비극적인 교향곡으로 평가받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8번’을 연주한다.

    김건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교향악축제는 온라인에서 실황이 중계된다.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전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예술의전당 분수광장에 위치한 대형 LED모니터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1만원. 문의는 ☏ 055-299-5832.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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