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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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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순호 “윤한홍 허위사실 공표 선관위 고발”

로봇랜드 변상·간첩 혐의 발언 등

  • 기사입력 : 2024-04-01 20: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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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창원 마산회원 송순호 후보가 국민의힘 윤한홍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겠다고 1일 밝혔다.

    민주당 창원 마산회원 송순호(가운데) 후보가 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민주당 창원 마산회원 송순호(가운데) 후보가 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송순호 후보는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월 29일 창원시마산회원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후보자토론회에서 윤 후보는 자신이 경남도 부지사로 재임 시 경남마산로봇랜드 조성 사업 변경실시협약이 경남도와 창원시에 매우 유리하게 체결됐다고 했으나, 이와 관련 민간사업자인 대우건설이 제기한 해지 시 지급금 청구 소송에서 패해 경남도와 창원시가 총 1662억원을 변상했다”고 지적했다. 또 윤 후보가 부지사 재임 시 합성동 문화광장 조성 예산을 편성해놓고 나왔다고 했지만 예산 편성 내용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는 방송토론에서 ‘간첩 혐의로 기소됐다’고 발언하고, 거리유세에서 ‘간첩 네 사람이 있다’고 했으나 이들은 간첩 혐의가 아니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어 명확한 허위사실이다”고 고발 사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윤한홍 후보 선거사무소는 “선관위에 고발장이 접수되고, 선관위로부터 의견서 제출 요구를 받으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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