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천 전 국민의힘 창원 성산구 후보가 1일 이 지역구 국힘 강기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배 전 후보는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강기윤 후보, 장동화 전 국힘 성산구 예비후보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강기윤 후보의 나라 바로 세우기에 적극 동의한다"며 "오늘부터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를 지지하기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강기윤 창원 성산구 후보가 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지지를 선언한 배종천·장동화 전 국민의힘 창원 성산구 예비후보와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김진호 기자/

　배 전 후보는 "민주당 문재인 정권에서 추진한 급격한 탈원전 정책은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업체에 큰 상처와 아픔을 안겨줬다"며 "탈원전 정책을 방치한 민주당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뽑는 것은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격이다"고 직격했다.

그는 특히 "시장 재임 기간 온갖 비리와 의혹으로 수사의뢰와 고발이 되어 있는 민주당 허성무 후보같은 객관적 흠결이 차고 넘치는 사람에게는 창원 성산을 절대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