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는 ‘2024년 경남경총 노사대학 CEO과정 15기’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경총 노사대학은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경남지역 CEO를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 경제, 문화, 비즈니스, 노사관계, 경영학 분야의 전문가 강사진이 구성돼 있다.

지난 14년간 950여명의 동문들이 배출됐고, 이들은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경영인, 노동조합대표, 각계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경남경영자총협회 노사대학 정기총회 모습./경남경총/

경총 노사대학 동문들은 지역의 우수한 기업 탐방을 통해 모범이 되는 경영사례를 공유해 지역 경제발전에 힘쓰고 있다. 또 지역 노사상생을 위한 한마음 문화 축제, 노사화합·산업평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등을 펼치고 있다.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은 “대내외 급변하는 정세를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서 글로벌 리더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지역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리더들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경총 노사대학은 변화와 혁신,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를 위해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탄탄하게 구축된 경총 노사대학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남경제와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대학 신청은 경남경영자총협회(☏263-0281~3, 070-7467-1734)나 홈페이지(www.gef.or.kr)에서 가능하다. 접수는 4월 19일까지이며, 5월 13일 입학식 후 10월 28일까지 36개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조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