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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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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표 관광지 창원 컨벤션센터서 만나요”

21~23일 ‘2024 경남관광박람회’
전국 25개 지자체·해외 5개국 참가
관광 포럼·토론회·사진전 등 다채

  • 기사입력 : 2024-03-18 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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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2회째를 맞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전국 25개 지자체를 비롯해 해외 5개국 등이 참가해 우수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이번 박람회는 총 302개 부스가 운영된다.

    박람회는 도내에서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콘텐츠, 할인정보 등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포토존, 특산물 시식, 시음 등 각종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2023 경남관광박람회 모습./경남신문DB/
    2023 경남관광박람회 모습./경남신문DB/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경남관광포럼’도 개최된다. 포럼에는 이번 박람회 주관사인 케이앤씨에서 전시마케팅 전략을,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와 함안군은 각각 관광산업 지원 사업과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한국관광학회장인 고계성 경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로컬 관광산업 활성화, DMO 및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토론회도 열린다.

    경남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경남관광명소사진전’은 올해 640여 점이 출품됐다. 1차 심사를 거친 작품 36점은 박람회에 감상할 수 있으며, 관람객 누구나 최우수작 투표에 참여할 수도 있다.

    도내 청년작가들이 참여한 ‘경남예술관광 사계’ 기획관이 처음으로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가들은 경남의 4계절을 주제로 작품을 창작해 전시했다. 전시품은 구입도 가능하다. 봄은 박미 작가, 여름은 장건율 작가, 가을은 김소연 작가, 겨울은 서금희 작가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예술관광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작가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주관사인 김호곤 케이앤씨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술과 관광의 산업적 시너지 효과를 점쳐 볼 수 있는 도전의 장으로 ‘경남예술관광 사계’를 새롭게 준비했다”며 “우리 지역의 젊은 예술작가들과 오랜 기간 머리를 맞대어 만든 기획으로 뜻깊은 도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우상 조직위원장은 “예술과 함께 펼쳐질 우리의 독특한 관광산업의 가능성을 이번 박람회장에서 엿볼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박람회사무국(☏265-6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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