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구 가운데 밀양시마선거구(기초의원)에 김종화(사진) 후보를 단수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도당 공관위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2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나머지 선거구는 모두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정한다.

강민국 도당 공관위원장은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 특히 도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도덕성을 중점적으로 엄격한 자격 심사와 종합심사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박춘덕 전 의원의 중도 사퇴로 공석이 된 창원시제15선거구(광역의원)는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김순택 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사무총장과 명길성 이레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상철 전 도의원이 3자 경선을 벌인다.

예상원 전 의원의 사직으로 발생한 밀양시제2선거구(광역의원) 보궐선거는 정정규 전 밀양시의회의장, 조인종 전 밀양시축산인연합회장이 경선을 치른다.

4명이 서류를 접수한 김해시아선거구(기초의원)는 강민수 전 김해시을당원협의회 부위원장과 이정화 전 김해시의회 부의장이 경선을 통해 후보를 정한다.

정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