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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공공도서관’ 2028년까지 7개 신·개축

도교육청, 진주복합문화도서관

  • 기사입력 : 2024-01-24 0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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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현동도서관 등 3곳 신설
    진영도서관 등 2곳 이전 재개관
    창원도서관 등 2곳 새 단장 추진

    경남교육청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공공도서관 3개를 신설, 2개를 이전 신축, 2개를 개축하는 등 모두 7곳을 신설하거나 신축한다.

    경남교육청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도서관 신설 및 시설 선진화 예정계획을 발표했다.

    신축하는 곳은 가칭 진주복합문화도서관과 창원현동도서관, 하동진교도서관 3곳이다.

    진주복합문화도서관은 올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6년 개관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교육청 4개 기관이 손을 잡고 도서관과 문화관이 결합한 복합문화도서관으로 만들 예정으로 부지 7875㎡, 연면적 435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진주복합문화도서관 조감도./경남교육청/
    진주복합문화도서관 조감도./경남교육청/

    창원현동도서관은 올해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8년 개관 예정이다. 부지 2341㎡, 연면적 1800㎡에 지상 3층 규모로 접근성을 우선으로 일상 속 체류형 도서관을 지향하고 있다.

    하동진교도서관도 올해 설립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8년 개관 예정으로 지역의 매력을 품은 명소 도서관(특색형 소규모 공공도서관)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규모는 부지 2341㎡, 연면적 1800㎡에 지상 3층 규모다.

    공간이 협소한 진영도서관과 함양도서관은 2028년 재개관을 목표로 이전 신축을 추진한다.

    진영도서관은 거주 인구 대비 협소·노후한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028년 재개관 예정이다. 부지 6500㎡, 연면적 2700㎡에 지상 3층 규모다.

    함양도서관은 지역 내 유일한 독서문화공간의 시설 선진화 추진으로 2028년 재개관 예정이다. 부지 2145㎡, 연면적 2632㎡, 지상 3층 규모다.

    또 창원도서관 ‘꿈담’개축, 김해도서관을 새 단장해 미래형 공공도서관으로서의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

    창원도서관(꿈담)은 국제적 수준의 미래형 공공도서관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2028년 재개관 예정이다.

    김해도서관은 오는 2026년 재개관 예정으로 도민 중심의 통합 공간으로 전면 재구성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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