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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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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정스포츠클럽 총 22개로 ‘전국 최다’

도체육회, 2차 공모 6개 추가 선정

  • 기사입력 : 2024-01-23 08: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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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3년 2차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에서 6개 클럽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은 지난 2022년 6개, 2023년 1차 공모 10개에 이어 2차 공모에서 6개 클럽이 신규로 선정되면서 전국 광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22개의 지정스포츠클럽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스포츠클럽 중 △양산시베이스볼클럽U16 △(사)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사단법인합천골프스포츠클럽 △사단법인 창원스포츠클럽 등 4곳은 오는 2027년 1월 16일까지 3년 동안 지정됐으며, △마산합성풋볼클럽 △사단법인 통영농구스포츠클럽 등 2곳은 예비지정스포츠클럽으로 내년 1월 16일까지 1년 동안 지정됐다.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면 정부의 공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으며, 지자체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우선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또 지자체의 조례에 근거해 시설 사용료의 일부 또는 전부를 감면받을 수 있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도내 지정스포츠클럽 확대는 도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더 많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므로, 경남체육의 더 큰 역할을 설계할 수 있는 바로미터 정책이라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스포츠클럽은 지방 공공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시군에 등록된 스포츠클럽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공모 절차에 의해 선정되며,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선수의 육성 역할도 수행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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