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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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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H리그 개막 2연승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에 22-20 승

  • 기사입력 : 2024-01-09 08: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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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개발공사 오사라가 지난 7일 광명시민체육관서 열린 삼척시청과의 경기서 공격을 막은 후 환호하고 있다./한국핸드볼연맹/
    경남개발공사 오사라가 지난 7일 광명시민체육관서 열린 삼척시청과의 경기서 공격을 막은 후 환호하고 있다./한국핸드볼연맹/

    경남개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을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김현창 감독이 지휘하는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7일 오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Pay 23-24 핸드볼 H리그’ 삼척시청과의 경기서 22-20으로 승리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2020년 2월 1일 이후 삼척시청을 상대로 25-24로 승리한 이후 처음으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남개발공사는 4-4로 맞선 전반 초반 이연경과 배민희, 이연경의 연속 골로 7-4로 앞서 나갔으며 전반을 11-7로 마쳤다. 경남개발공사는 후반 중반 17-12까지 앞섰으나 삼척시청의 강한 반격으로 18-19로 뒤지기도 했다. 경남개발공사는 김소라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고 최지혜, 이연경, 김소라의 골로 22-19로 다시 점수 차를 벌리면서 승리를 거뒀다.

    이연경과 김소라는 각각 5득점을 기록했으며, 방어율 47.4%(18/38)을 기록한 오사라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5일 인천광역시청을 28-26으로 꺾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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