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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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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원거리 중학생 교통 불편 해소… 통학 버스 140대 증편

통학 거리 5㎞·대중교통 30분 이상
도교육청, 50억 추가 1030여대 운영

  • 기사입력 : 2024-01-04 15: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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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은 원거리를 통학하는 도시 지역 중학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통학 버스 140여대를 증편해 모두 1030여대로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한 중학교 광역학구제로 원거리 통학하는 중학생이 증가하면서 등하교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통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경상남도 교육청./경남신문DB/
    경상남도 교육청./경남신문DB/

    통학 거리 5㎞ 이상, 대중교통 30분 이상 원거리를 통학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 학부모의 희망을 받는다. 버스 운영 최소 인원은 13명이다. 도교육청은 통학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예산 5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지난해 10월 제정된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 여건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통학 지원 계획 수립 △통학 지원 대상 △학생통학지원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에 학생통학지원위원회를 구성해 △통학 지원 대상 선정 △통학 지원 방법, 내용, 기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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