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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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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의과대학 설립 염원 커진다…서명운동 참여 60만명 넘어서

  • 기사입력 : 2023-11-18 1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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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창원시는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지난 3월 시작한 서명운동에 이달 현재 60만여명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명운동에는 창원시민뿐만 아니라 경남 18개 시·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사회에서는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창원에 의대 설립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현재 경남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1.65명으로 전국 평균인 2.04명보다 훨씬 적다.

    또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하는 경남 중부권 의료수요에 대처하기에 현재의 인력과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창원시는 정부의 의대 신설 관련 정책이 확정될 때까지 의대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과 신설 촉구활동을 지속해 이어갈 계획이다.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서명운동 참여 60만명 돌파는 창원 의대 신설에 대한 시민들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창원시민과 경남도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의대 신설을 꼭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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