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지난 10월 중국 항저우 일원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주영대는 남자 단식 CLASS1과 남자 복식 MD4에서 우승하며 2관왕이 됐다. 강외정은 여자 단식 CLASS5, 여자 복식 WD10, 혼합복식 XD7~10에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2관왕을 차지한 주영대./경남장애인체육회/

동메달 3개를 획득한 강외정./경남장애인체육회/

이연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이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경남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준 경남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