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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 초반… 경남FC, 다음 경기 준비가 최우선”

우주성 “승격 후 팬들과 만나고파”

  • 기사입력 : 2023-03-09 08: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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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 주장 우주성(사진)은 개막전 2연승과 관련, “아직 시즌 초반이라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고 했다.

    경남FC(이하 경남)는 설기현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개막 2연승 중이다. 특히 두 경기 연속 무실점했다.

    경남FC 우주성(사진 가운데)./경남FC/
    경남FC 우주성(사진 가운데)./경남FC/

    우주성은 “모든 선수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만들어낸 성과라서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다”면서도 “아직 시즌 초반이라는 점에서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오히려 오는 11일 김포FC(이하 김포)와의 원정경기를 준비하는 것이 먼저다”라고 강조했다.

    우주성은 “선수단 분위기는 최고조”라며 “선수단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다시 개막전을 준비한다는 마음가짐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김포는 지난 5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경기서 4-0으로 승리했다. 우주성은 김포 외국인 선수 루이스가 득점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인 것을 경계했다. 그는 “지난 시즌 김포를 상대로 3승 1패를 했다. 좋은 결과도 있었지만 극적인 승부도 이어졌던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지난 경기에서 나타난 김포의 경기력을 보면 준비를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외국인 선수 루이스의 활약이 두드러져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경남은 매년 문제점으로 지적된 수비력이 안정감을 찾고 있다. 그 중심에 ‘원클럽맨’ 우주성이 있다. 우주성은 무실점이라는 결과가 수비진의 노력으로만 일궈낸 성과는 아니라고 했다. 그는 “전방에서부터 압박하는 글레이손과 원기종, 중원에서 송홍민, 김범용 등이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주성은 전남과의 경기서 도움 1개를 기록하며 공격포인트도 쌓았다. 그는 원기종과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골문으로 향하는 낮고 빠른 패스로 글레이손의 득점을 도왔다. 우주성은 “공격포인트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이번 도움은 전술적 움직임과 조직력, 개인기량 등이 모두 맞물리며 글레이손이 득점한 것”이라며 지난 시즌 박광일 선수가 부상을 당하고, 이준재가 홀로 시즌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하게 부상에서 복귀해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점점 경기력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우주성은 올 시즌 팀의 목표인 승격 후 팬들과 만남을 기대했다. 승격 공약에 대해 “춤이나 노래는 빼고, 팬들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약속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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