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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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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완벽한 승리’

원기종 멀티골 등 전남 5-0 완파
글레이손, K리그 데뷔골도 기록

  • 기사입력 : 2023-03-05 20: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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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이 두 경기 연속 골을 터트린 원기종의 활약과 수적 우위 상황을 활용해 2연승을 기록했다.

    경남은 5일 전남 광양전용구장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라운드 경기서 5-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을 챙겼다. 경남은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최다 골을 넣으면서 골득실 6으로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경남FC 선수들이 5일 전남 광양전용구장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승리 후 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FC 선수들이 5일 전남 광양전용구장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승리 후 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은 고동민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으며, 수비진에 박민서, 박재환, 이광선, 우주성, 미드필드진에 권기표, 이강희, 송홍민, 조상준, 공격진에 원기종, 글레이손을 배치하는 4-4-2 포메이션으로 전남에 맞섰다.

    탐색전을 벌이던 양 팀의 균형은 전반 15분 원기종의 골로 깨졌다. 이강희의 중거리 슈팅을 전남 골키퍼 김다솔이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자 페널티박스로 뛰어든 원기종이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었다. 원기종은 이로써 개막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경남은 전반 24분 수적 우위의 유리한 상황을 맞았다. 경남 이강희를 수비하던 전남 아스나위가 위험한 수비를 하면서 경고를 받았지만 주심이 온 필드 리뷰로 상황 확인 후 아스나위에게 레드카드를 줬다.

    전남은 전반 32분 발디비아를 투입해 반전을 노렸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남은 후반 8분 상대 플라나에게 페널티박스 내에서 슈팅을 허용했지만 고동민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수적 우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설기현 감독은 전반에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던 권기표와 조상준 대신 후반 13분 모재현과 카스트로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후반 15분 카스트로가 상대 페널티박스 속으로 넣은 공을 원기종이 왼발 슛으로 다시 한번 상대 골망을 갈랐다.

    후반 20분에는 우주성의 패스를 받은 글레이손이 K리그 데뷔 첫 골을 터트렸다. 후반 27분에는 박민서의 프리킥을 박재환이 헤더로 골을 넣었고, 후반 33분에는 이종언의 돌파 이후 카스트로의 쐐기골도 나왔다.

    경남은 점유율에서 57%-43%로 우위를 보였다. 슈팅은 13-8, 유효슈팅은 9-2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원기종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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