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61·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2일 창원공단 정밀공업진흥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예비후보는 “근로자들과 소상공인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지고, 일자리를 찾지 못한 젊은이들이 고통받는 등 지난 몇 년 동안 창원에는 꿈과 희망이 사라져가고 있다”며 “창원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뤄낼 사람이 필요하다”며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현재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진단하며 ‘창원을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시킨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4대 실행 전략으로△창원경제를 과학기술 중심으로 바꿔 4차 산업혁명 메카로 조성△사회 안전망 강화로 따뜻한 희망 도시 조성△교육·문화·의료 서비스 강화 품격 높은 도시 조성△쾌적하고 편리한 도시공간으로 재구조화 등을 제시했다.

차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