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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경남신문사가 제정한 경남4-H대상 시상식이 20일 오후 2시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41번째를 맞이한 경남4-H대상 시상식은 ‘MZ세대가 만드는 온택트 영농문화’를 주제로 수상자, 4-H회원, 본부지도자 등 49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은 ‘2021 청년농업인 4-H 디지털 경진대회’를 함께 추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발표, 새로운 온라인 유통채널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시간 판매(라이브커머스) 경진, 청년농업인 활동사진 현장 전시 등 다양한 대회 현장을 농업기술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해 경진대회 참가자들의 모습을 시청하고 응원했다.
이날 시상에는 도윤태(밀양시4-H연합회) 회장이 청년4-H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서세종(의령군4-H연합회), 김동현(창녕군4-H연합회), 이경연(하동군4-H연합회), 최민식(합천군4-H연합회)씨 등 4명이 청년4-H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학교4-H회 부문에는 김해 장유중학교4-H회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4-H회, 통영여자고등학교4-H회, 거제 동부중학교4-H회가 본상을 수상했다. 공로상 부문은 김진수(남해군4-H연합회) 청년4-H회원과 조덕상(의령군4-H본부) 지도자, 임채현(창원 창덕중학교4-H회), 백한식(진주 봉원중학교4-H회) 지도교사와 심홍(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총 5명이 수상했다.
1981년 시작해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한 경남4-H대상은 경남신문사 주최로 매년 청년4-H회원, 학교4-H회, 4-H육성 지도자를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은 “4-H 회원들이 있어 농촌의 미래는 어둡지 않다”며 “4-H회원들이 앞장서 경남의 농촌, 대한민국의 농촌, 나아가 세계 속의 농촌으로 가꿔 다시 찾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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