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에서 토더기랑 함께 해요”

김해시는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 홈 경기장인 창원NC파크에서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비롯한 3대 메가이벤트 홍보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 홍보영상이 창원NC파크 전광판으로 송출되고 있다./김해시/

시는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등 대형 이벤트가 개최되는 올해를 김해방문의 해로 지정해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는 많은 관중들이 찾는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의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시 캐릭터인 ‘토더기’를 활용해 김해방문의 해를 비롯한 메가이벤트 홍보 영상, 포스터 등을 제작했으며 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만기, 가수 은가은, 개그맨 신흥재도 홍보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해당 콘텐츠들은 야구장 내 전광판 3곳(메인, 리본, 보조)에서 경기 시작 전과 경기 중 수시로 관중들에게 송출된다.

NC다이노스는 2011년 창단해 1회 우승과 7회 포스트 시즌 진출 경력을 갖고 있는 경남 기반 프로야구단이다. 매 홈경기 평균 주말 1만6000명, 평일 6000명의 관중이 방문하는 야구단으로, 시는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야구장 홍보로 메가이벤트 방문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NC 다이노스 야구장 홍보는 올해 정규시즌이 끝나는 10월까지 계속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김해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