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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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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양질 물 공급·깨끗한 수환경 조성 총력

  • 기사입력 : 2023-03-28 16: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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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이 양질의 물 공급과 깨끗한 수환경 조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한 군민 물 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2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상수도와 하수도 2개 분야 주요사업에 총 322억원을 투입한다.

    상수도 분야에는 모두 167억원을 투입해 산청·생초지구(42억원), 단성지구(40억원), 시천지구(21억원), 단성급수지구(64억원) 사업 등 계속사업 4건을 추진한다.

    먼저 산청·생초지구는 산청·생초 통합정수장 증설 및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위한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단성지구 사업은 지난해 단성정수장 증설을 통해 1차 사업을 마무리했다.

    현재 진행 중인 단성정수장 증설 관로매설 구간에 대한 설계용역이 끝나는 대로 2차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방상수도 확장을 위한 설계용역이 완료 단계인 시천지구는 각종 인허가 및 행정절차가 이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에 발주예정이다.

    단성급수지구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현재 1차 공사가 진행 중이며 2차 잔여공사를 연이어 발주할 방침이다.

    하수도 분야에는 계속사업 8건(140억원), 신규사업 2건(15억원) 등 10개 사업에 총 155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상법지구 공공하수도 정비사업 △노은지구 농어촌마을상수도 증설사업 △시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철수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다.

    현재 공정률 65%의 상법지구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또 석대지구 공공하수관로 설치사업 외 2개 사업은 건설기술심의 및 재원협의 등 행정절차 마무리 되면 올해 상반기 중 발주 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맑고 깨끗한 양질의 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양질의 물 공급과 깨끗한 수환경 조성으로 군민 누구나 누리는 물 복지 실현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유수율 제고를 위한 관망정비로 안정적 수돗물 공급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수질보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 △수도시설 효율적 관리로 수동행정 신뢰도 제고 △선제적 수자원관리로 깨끗한 물환경 조성 등 상하수도 분야 5대 전략을 세우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효율적인 수질관리와 안전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해 군민 물 복지를 증진 시켜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군 제공

    단성 정수장 드론 전경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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