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교동 익명의 기부자, 부친 장례식에 받은 근조 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기사입력 : 2023-03-22 16:00:40
  •   
  • 밀양시 교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22일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원)에 백미 쌀(10kg) 13포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부친의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 들어온 근조 쌀로,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3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인의 유족은 “생전 이웃과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고인의 유지를 따라 장례식 때 받은 쌀을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한다”며 “좋은 곳에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이재원 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유족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

    20230322-교동 익명의 기부자, 부친 장례식에 받은 근조 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 사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