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공용경, 민간위원장 조경숙, 이하 지사협)는 10일 단장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회원 발굴 모집,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구순잔치 등 올해 지사협 활동을 통해 단장면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논의했으며, 이어서 가족이 없거나 사정상 생신을 지내지 못한 1월부터 3월까지 생일인 소외계층 어르신 6세대를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단장면 지사협 위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미역국, 찰밥, 떡, 조기, 과일 등을 대상자 가구에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 드리고,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드리는 훈훈한 시간을 함께했다.

단장면 소외계층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는 단장면행정복지센터와 단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해 대상자를 추천했으며, 올해는 총 21세대에 생신상을 차려드릴 예정이다.

공용경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생신상 차려드리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 이웃들이 항상 함께한다는 따뜻함이 전달해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