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동초,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행복학교 나눔의 날 운영

진주교육대학교 교육실습생과 함께 감자·블루베리 수확, VR스포츠실 견학, 복식학급 체험 등…예비교사로서의 특별한 시간을 가져-

반동초등학교(교장 정수교)는 지난 2022년 7월 1일(금),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행복학교 나눔의 날’을 운영하였다. 본 행사는 용마초등학교에서 교육실습 중인 진주교육대학교 교육실습생 13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농어촌 학교를 직접 경험해보고 예비교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먼저 반동초에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행복학교의 가치와 미래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복식학급 수업과 VR스포츠실을 활용한 소인수 체육수업을 참관하였으며, 생태환경 미래학교 프로그램 중 일부인 감자·블루베리 수확 활동에 학생들과 함께하였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예비교사는 “학생 수 감소라는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소규모학교의 교육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농어촌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다양한 교육활동이 인상깊었다. 또 행복학교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교장 정수교는 “본교는 행복학교이자 생태환경 미래학교로서 다양한 형태의 미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예비교사들이 본 학교의 교육과정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교사로서 필요한 역량과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