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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초, “마을 숲과 텃밭에서 틔우는 생태 감수성”수업 나눔 실시

  • 기사입력 : 2022-07-03 18: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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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숲과 텃밭에서 만나요!

    정동초, “마을 숲과 텃밭에서 틔우는 생태 감수성”수업 나눔 실시

    정동초등학교(교장 백미선)는 6월 23일(목)과 6월 30일(목) 2회에 걸쳐 도내 선생님들을 초대하여 “마을 숲과 텃밭에서 틔우는 생태 감수성”을 주제로 수업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본교 수석교사의 수업 나눔을 통해 학교 텃밭과 인근 마을 숲인 “대곡숲”을 활용한 생태감수성 신장 교육 활동 모습을 소개하고 다른 학교와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업 나눔은 선생님들이 직접 학생이 되어 실제로 흙을 밟고 만지는 텃밭 체험 활동과 솔숲이 주는 향기와 새소리를 만나는 숲체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수업 나눔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가지, 감자, 고구마, 고추, 땅콩, 상추, 수세미, 오이, 옥수수 등 밭작물을 살펴보며 영양 생장시기와 생식 생장시기가 있음을 배우고 상춧잎과 고추를 따는 요령을 배워 직접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곡숲으로 자리를 옮겨 텃밭 체험으로 흘린 땀을 식히고 피톤치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식물이 뿜어내는 향기의 목적에 대해 배웠다. 이 세상 만물은 모두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맛있게 먹던 땅콩이 어떻게 땅속에 생기는지 알게 되어 신기했습니다.” “숲에 오니 정말 시원합니다.” “오늘 저녁 밥상은 정말 풍성하겠어요.”라며 다양한 소감을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학교 텃밭을 잘 가꾸어보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정동초등학교는 텃밭과 마을숲 외에도 ‘생태감수성 키우기’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학교 숲주변 조류 보호를 위한 「4학년 새를 구해요! 프로젝트」,「학생자치회의 새 집만들기」등 사천기후환경특구 녹색학교로서 학생 중심의 다양한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정동초_마을숲과텃밭에서틔우는생태감수성수업나눔모습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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