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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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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초 영천문방구, 학부모와 함께하는 마을프로젝트

  • 기사입력 : 2022-06-16 15: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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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영천초등학교(교장 김현지)에서는 6월 15일 ‘영천문방구와 함께하는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진로 체험은 무학년제 무지개 가족이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7가지의 부스를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영천초등학교는 특색교육인 ‘한지붕 용오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학기 프로젝트 주제는 ‘마을’로 각 학년에 맞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우리가 사는 ‘마을’을 탐구하고 있다. 각 학년에서는 양산타워와 디자인공원이 있는 물금읍, 양산행복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한 통도사 체험활동, 우리가 사는 영천 마을 등 양산의 곳곳을 발로 누비며 배우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 영천초등학교의 마을교육공동체 ‘영천문방구’와 함께 진로 교육을 구성하였다. 6월 15일 진행된 ‘영천문방구와 함께하는 진로 체험’은 영천초등학교 학부모가 속한 영천문방구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을 위한 7가지의 체험 부스를 재능 기부 형식으로 운영하였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보드게임, 카드지갑 만들기, 쉽게 배우는 경제 이야기, 신비한 몸 이야기, 풍선아트와 영천문방구에 직접 가서 체험할 수 있는 오란다 만들기, 주물럭 비누 만들기의 체험 부스를 준비했다. 영천초등학교 학생들은 무학년제 무지개가족으로 팀을 구성하여 원하는 체험활동에 참여하였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3학년 김채은 학생은 “다른 학년과 함께 체험 활동을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고, 부모님들이 학교에 와서 가르쳐주셔서 더 좋았다. 다음에 또 함께하는 체험활동이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으며 2학년 이주하 학생은 “평소에 못 해본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지 교장은 “학부모님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들의 즐거운 프로젝트 활동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소통해주시는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2학기에도 학부모 재능 기부와 같은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사본-마을프로젝트사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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