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을 위한 학교와 마을교육의 아름다운 동행

2022. 창원행복교육지구 1학기 마을교육 협력수업 실시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락)은 6월 15일부터 2022. 창원행복교육지구 1학기 마을교육 협력수업을 시작하였다. 마을교육 협력수업은 올해부터 시작된 창원행복교육지구에서 지역사회 마을교사의 학교 교육과정 참여를 확대하여 지역내 다양한 교육자원을 통한 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계획한 사업이다.

지난 4월 마을교육 협력교사 연수를 통해 홍보하고 마을교사들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영역의 60여명의 인력풀을 구성하여 기반을 마련하였다. 5월말 관내 초, 중,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은 결과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6개 학교, 총 143시간의 활동이 매칭되었다. 전래놀이 및 협동놀이, 미디어리터러시, 환경 하부르타, 손바느질 등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필요한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교에서 신청한 수업 내용에 따른 마을교사 매칭과 일자 및 시간 조정은 창원행복교육지구에서 지원센터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협력수업교사의 강사비와 필요한 경우 지원되는 보조교사의 강사비까지 전액 지원한다.

무엇보다 협력수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교사와 마을교사가 수업내용을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마을교육의 요소와 학교교육과정이 이어지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마을교육 협력수업은 2학기에도 별도의 신청 기간을 통해 접수를 받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락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마을교육 협력수업은 학교 밖 교육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학교와 마을이 이어지는 마을교육 활성화를 통해 ‘마을’이 중요한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는 교육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