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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교육지원청, 사천시·사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손잡고 앞뜰에 녹색커튼 조성해요!

  • 기사입력 : 2021-05-13 17: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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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교육지원청, 사천시·사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손잡고 앞뜰에 녹색커튼 조성해요!

    지역 유치원 어린이들의 생태환경 프로젝트 수업의 장으로도 활용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사천시와 사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5월 11일(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녹색커튼 조성 식재 행사를 가졌다.

    녹색커튼은 건물 외벽이나 창문에 담쟁이덩굴, 수세미, 여주 등 덩굴식물을 심어서 태양광 차단에 의한 실내온도 상승 억제, 냉방기 사용 저감에 따른 에너지 절약 등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자연 커튼이다. 미세먼지와 유기화합물질을 흡수하는 역할과 초록색으로 심리적 안정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사천교육지원청의 녹색커튼은 본관의 일조 여건이 좋은 좌측 11m 내외 너비의 벽면과 주차장 사이 공간에 화분을 배치하고 작두콩 등 덩굴식물이 와이어를 타고 3층까지 자라도록 한다. 노산초병설유치원 어린이 10명이 일년동안 고사리 손으로 제비콩과 작두콩을 심고,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식물 성장과 곤충, 나비, 새 등 생물다양성을 체험하고 관찰하기로 하였다. 가을에 어린이들이 수확한 열매로 작두콩차를 만들고, 내년 관내 학교의 녹색커튼 설치를 위해 나눔할 계획이다.

    사천교육지원청에 설치된 녹색커튼은 경상남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구는 우리가 지켜요! 녹색커튼’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환경교육특구로 선정된 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9일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MOU)체결하였고, ‘자전거 교실’, ‘1단체 1도서(島嶼) 환경관리’ 등의 환경 프로그램에 관내 학교들이 참여하여 지역 생태환경 공동체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노산초병설유치원어린이작두콩심기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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