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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육지원청, 기후환경교육과 발맞추어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펼쳐

  • 기사입력 : 2021-05-06 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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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교육지원청, 기후환경교육과 발맞추어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펼쳐

    “청렴한 공직사회 깨끗한 지구환경”슬로건으로 청렴 이미지 홍보와 연계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현)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교육지원청 직원 및 학교 교직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아이스팩은 고흡수성폴리머(미세플라스틱)로 이루어져 있어서 뜨거운 열에도 타지 않고 자연 분해기간이 500년 이상 소요되며 하수구 등에 버려질 경우 바다 생태계를 오염시킨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냉동·신선식품 등의 택배에 사용하는 아이스팩의 폐기량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으로 아이스팩이 환경오염의 골칫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통해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강조하고 있는 기후환경교육과 발맞추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학교·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또한, 청렴정책 홍보와 연계하기 위해 수거 후 깨끗하게 세척한 아이스팩에“청렴한 공직사회 깨끗한 지구환경”이라는 슬로건이 인쇄된 스티커를 부착하여 6월말 경에 전통시장 및 수요희망업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백운현 교육장은“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직원들과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물품 재활용, 자원 선순환 등을 실천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기성세대가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아이스팩재사용캠페인스티커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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