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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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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체전] 대회 ‘옥의 티’…부상자 신속 응급조치 안돼

  • 기사입력 : 2011-05-02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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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대회에서 부상자의 신속한 처리가 미흡해 참가자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양산시 체육회와 목격자에 따르면 1일 10㎞ 마라톤 경기가 열린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양산시 대표로 출전한 선수가 결승점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다음이었다. 경기장에 의료진이 나타나지 않아 쓰러진 선수는 약 20분간 그대로 방치된 채 경기장에 누워 있어야만 했다. 주변 경기에 참가한 선수단과 선수들의 가족들에 의해 간단한 응급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응급의료진이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결국 20분가량 지체된 후 마라톤 선수들의 후미에서 이동했던 응급차가 경기장에 진입해 선수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 장면을 지켜본 양산시 체육회 관계자와 시민들은 대회 주최 측의 응급조치 대처상황에 우려를 나타냈다.

    한 목격자는 “마라톤을 한 뒤 결승선에 들어선 선수가 쓰러졌다. 만약 심장에 이상이 생겨서 20분간 방치됐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도체육회는 “모든 경기장에 의료진을 배치하고 있지만 사고 대처에 미흡했던 점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헌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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