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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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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체전 첫날] 축구 우승후보 창원시청·김해시청 1회전 탈락

농구 창원·김해선발 시부 일반부 2회전 진출

  • 기사입력 : 2010-04-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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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오후 양산고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남자일반부(시부) 라이트급 경기에서 마산 이차우(왼쪽)와 김해 김동휘가 서로 주먹을 교환하고 있다./김승권기자/

    도민체전 첫날인 22일 양산지역 경기장에서는 축구, 농구, 복싱, 역도, 유도, 볼링, 골프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축구 시부 남자 일반부 첫날 예선경기에서 의외의 결과가 이어졌다.

    22일 서창운동장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우승후보로 일컬어진 실업팀 창원시청과 김해시청이 나란히 예선 1회전에서 탈락 했다.

    창원시청(창원)은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 치러진 한국국제대(진주)와의 경기에서 접전을 펼친 끝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대학팀인 한국국제대는 실업 강자로 일컬어지는 창원시청을 격파하며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자리매김했다.

    김해시청(김해)도 아마추어팀인 에스지엘티(거제)를 상대로 전후반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해 실업팀의 자존심을 구겼다.

    창원·김해시청은 전날 FA컵 대회를 치른 이후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른 탓에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과 전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대회에 출전한 것이 뼈 아팠다.

    시부 고등부에서는 마산고와 진주고가 각각 밀양과 거제를 누르고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군부에서는 거창이 산청을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고, 합천은 의령을 3-2로 꺾고 1회전을 통과했다. 고등부에서는 함양과 함안이 각각 2회전에 진출했다.

    시부 일반부 농구는 창원선발과 김해선발이 각각 2회전에 진출했다. 창원선발은 사천선발을 맞아 46-43으로 승리를 거뒀고, 김해선발은 진해선발과 경기에서 58-41로 이겼다.

    고등부에서는 마산고와 사천선발이 각각 1회전을 통과했다.

    한편, 복싱과 유도, 역도, 볼링, 골프 등 개인종목은 각각 1회전 경기를 마쳤다. 이헌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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