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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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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민체전 개최지는 김해? 양산?

도체육회 22일 이사회서 최종 결정

  • 기사입력 : 2009-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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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와 양산시가 2010년 도민체전을 개최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께 개최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9일 경남도 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2일 도체육회 제2차 이사회에서 제49회 도민체전 개최지를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해시와 양산시 중 한 곳으로 최종 결정해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종 개최지는 7명의 실사위원단이 지난 4월 양 시의 경기장·숙박시설과 환경문제 등에 대한 점검한 내용을 토대로 결정된다.

    지난 6월 12일 열린 실사위원회 회의에서는 개최지 결정에 필요한 채점표를 만들어 주·보조 경기장, 경기장 인근의 숙박시설, 환경관계 등 부문별 채점을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 안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22일 이사회에서 실사위원장이 실사를 다녀온 결과에 대해 보고 하면, 실사 내용에 따라 양 시 중 가장 적합한 도시가 도민체전을 유치하는 것으로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와 양산시가 내년 도민체전 개최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지난 4월에 있었던 전국도민체전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다음 개최지로 전달하지 못하는 촌극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헌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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