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노인종합복지관 앞 교통사고 현장.
마산시 노인종합복지관 앞 4차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얼마 전 유턴차선과 좌회전 차선을 따로 구분하여 3차로를 만들었으나 설치 당일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낮 12시께 노인복지회관에서 나오던 오토바이와 승합차의 사고가 있었으며, 이에 앞서 이날 오전 택시와 승용차가 사고가 있었다. 또 22일 오전 승용차끼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지역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노인복지회관과 KT전화국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무단횡단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무단횡단이 대형사고의 주요 원인이 된다.
또 신호위반 사례가 빈번하며, 불법 유턴이 난무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노인복지회관 앞 4차로에 가드레일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신호위반을 단속할 수 있는 CCTV도 설치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마산=김수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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