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0개 시군체육회 대표자들은 7일 오후 3시 마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7회 도민체육대회 대진추첨을 가졌다. 시군 대표자들은 4개조로 나눠 5월 1일부터 4일까지 마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도민체전 정식종목 25개와 시범종목 3개 등 전종목에 대해 대진추첨을 했다.

각 시군체육회는 이날 대진추첨 결과에 따라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에서의 승리를 위해 상대 시군과 선수들에 대한 분석과 대응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도체육회는 이날 오후 2시 마산시청 회의실에서 도민체육대회 대표자회의를 열고, 경기방법·심판배정 등 대회운영에 관한 사항과 경기일정, 대진추첨 등에 관한 사항을 시군 대표자에게 전달했다. 박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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