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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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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군부 우승팀 인터뷰]

  • 기사입력 : 2007-05-07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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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체육회 허명호 총감독

    "축구 져서 안타깝지만 2년 연속 우승 기쁘다"


    “축구가 져서 안타깝습니다.”
    함양군과의 군부 축구 마지막 경기를 치른 직후 허명호 총감독(함안군체육회 사무국장)의 첫마디다.
    축구 경기에 앞서 도민체전 군부 2년 연속 우승이 확정됐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것이다.
    “군민들은 함안 스포츠의 뿌리를 축구로 보고 있다“는 말로 아쉬움을 전했다.


    그렇지만 “군정이 어려운 가운데 512명 선수와 임원들이 일치단결해 군민들에게 우승컵을 안겨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우승의 밑거름이 된 효자종목에 대해서 허 총감독은 대량득점을 해준 육상과 배구·테니스의 5연패. 야구의 4연패를 꼽았다.
    허 총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지를 지키기가 탈환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지만. “내년 대회에도 우승해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겠다“고 투지를 불살랐다.


    특히 허 총감독은 “도민체전 우승의 주역인 함안육상팀을 통해 오는 10월 광주에서 있을 전국체전에서 육상 ‘NO메달’의 치욕을 씻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올해는 “학교체육 축구명가답게 남고부 축구팀 창단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도민체전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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