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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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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진주 내촌호수마을

  • 기사입력 : 2006-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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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양호 아름다움 담긴 체험 공간

    토피리어 제작·자전거 하이킹·등산·뗏목타기까지

    펜션서 가족 캠프파이어·제철 나물 식단 맛볼 수도

        승용차를 타고 진주IC를 지나 경상대 방면에서 하동으로 가는 국도 2호선을 따라 20여분 가면 진주시 대평면 내촌마을로 들어가는 입간판이 보인다.

        입간판을 따라 가면 1분만에 진양호를 가로지르고 있는 진수대교가 나타나며. 이곳을 지나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 바로 내촌호수마을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내촌호수마을은 지난해 2월부터 총사업비 2억8천500만원을 들여 친환경농업과 진양호 자연경관을 활용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조성돼 지난 2월 개장됐다.
    개장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단체 관광객보다 주말 나들이 나온 가족 위주의 소규모 관광객들이 이곳을 많이 찾고 있다.

        이곳에서는 민화. 토피어리(철사로 여러가지 동물 모양을 만들어 이끼를 붙인 다음에 물을 주어 형상을 완성시키는 기술 또는 작품). 자전거 하이킹. 등산로. 뗏목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진양호 일주도로를 따라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 하이킹을 하고 나면 한 주 동안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고. 진수대교에서 볼 수 있는 일몰의 풍경은 이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이다.
        또 아름다운 펜션에서 가족들과 함께 캠프파이어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먹거리 또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계절마다 직접 채취한 나물 등으로 사계절 식단이 차려져 고향에서 즐기던 음식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게다가 내촌마을 주변에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선사시대유물전시관과 건립 계획중인 생태공원인 연꽃단지 등이 완공되면 이곳을 중심으로 한 진주의 또다른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박영기(48) 내촌마을 이장은 “진양호 주변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경관과 마을 사람들의 인심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할 정도다”며 “주말을 이용한 1박2일 코스로 가족 단위 나들이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진주=주재현기자 hyonjj@kn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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