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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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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사전경기] 사격·골프·궁도 1위 확정

  • 기사입력 : 2006-04-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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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지역이 제45회 도민체전 최고의 자리에 오를 것인가.
    경남 체육인들의 ‘대축제’ 도민체전 정상을 향한 열기가 개막전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사전경기로 치러진 사격에서는 창원시와 거창군이. 골프는 통영시와 창녕군이. 궁도는 김해시와 의령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거제 개막을 앞두고 각 시·군별 치열한 경쟁이 이미 시작된 것이다.
    올해는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도내 체육인들의 관심이 거제로 집중되고 있다.

      ◇사격= 창원시가 합계 66점을 획득. 김해시(40점)와 진주시(30점)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마산은 합계 27.5점을 기록해 4위에 그쳤다.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사전경기에서 창원시는 공기권총과 공기소총의 남고부와 여고부. 일반부 등 전 부문을 석권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트랩 일반부 단체전에서 창원시는 제22회 회장기대회 금메달리스트 엄지원(창원경륜공단)이 출전해 281점을 합작했으나. 조현진 현 국가대표 감독이 포함된 마산시(308점)의 벽을 유일하게 허물지 못했다.
    군부에서는 거창군이 합계 51.5점을 기록. 창녕군(46점)과 고성군(42.5점)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골프= 진주컨트리클럽에서 24·25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린 골프 사전경기에서 통영시가 11.67점을 획득. 김해시(8.84점)와 진주시(8.5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통영시는 개인전에서 ‘아마 골프 최강자’ 이인환(149타)씨가 박철용(김해·150타)씨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김태형씨가 153타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고. 단체전에서도 합계 301타(3명 중 2명 최저스코어 합산)로 김해시(306타)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군부에서는 창녕군이 11.25점을 기록해 함안군(9.75점)과 고성군(8.5점)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궁도= 거제 벽파정 궁도장에서 열린 궁도 사전경기에서는 김해시가 10점을 획득. 거제시(9점)와 밀양시(8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창원시(6점)는 5위. 마산시(4점)는 7위에 그쳤다.
    군부에서는 ‘궁도 명가’ 의령군이 10점을 얻어 함안군(9점)과 남해군(8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진정은기자 dalya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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