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우승트로피를 되찾는다.’
창원시체육회 2005년 정기총회가 지난 29일 오전 11시 창원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회장인 박완수 창원시장 주재로 배영우 시의회의장. 강국일 창원교육장을 비롯 경기단체 대의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보다 2억여원이 증가한 14억 3400만원의 2005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도민체전 우승탈환을 위해 직장팀의 창단을 적극 유도키로 했으며 창원체육의 연계발전을 위해 초·중·고·대학연계 체육 육성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구자천(신성텔타테크(주) 대표이사) 고건수(덕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등 신임이사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송선영(창원축구협회장) 김경섭(전 창원체육회 사무국장)씨를 감사로 선임했다.
박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밀양에서 벌어지는 제44회 도민체전에서 반드시 종합우승 트로피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전 체육인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현기자 sports@knnews.co.kr

  [사진설명]  창원시체육회 회장인 박완수 창원시장이 신임이사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전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