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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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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민체전 밀양서 열린다

  • 기사입력 : 2004-05-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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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가 차기 도민체전 개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체육회는 2일 밀양시로부터 제44회 도민체전 개최 보증서를 받았
    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밀양시 오는 5일 열리는 폐회식에서 차기개최지의 자격으로 대
    회기를 전달 받게 된다.

     밀양시는 김해도민체전 출전을 위한 준비와 대회 참가 때문에 아직까지
    정식 유치신청서를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지난달부터 도민체전 개최를 검
    토, 도체육회에 그 뜻을 전달했으며 이날 이상조 밀양시장의 개최보증서
    를 도체육회에 전달한것이다.
    밀양시는 이번 체전이 끝나면 정식공문을 제출할 예정이며 도체육회는 이
    를 토대로 실사와 7월 이사회를 통해 개최지로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도체육회 권영민 사무처장은 “24개 종목 중 사이클 롤러 야구 등 경기장
    이 없는 5∼6개 종목은 창원과 마산 등에서 분산 개최되며 그 외의 일부종
    목도 창녕군에서 분산개최하는 방안이 연구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도
    체육회는 도민체전의 순회개최라는 점에서 밀양시의 결정에 환영을 보낸
    다”고 밝혀 밀양시의 내년 도민체전 개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밀양시체육회의 김진수 사무국장(49) “지난해부터 밀양체육인들의 건
    의에 의해 거론되기 시작했고 시장님이 개최를 허락해 준비를 해왔다. 여건
    은 다소 열악하지만 최선을 다해 도민체전을 치르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
    다”고 말했다.

     /체전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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