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민체전 김해서 펼친다... 5월2~5일까지
- 기사입력 : 2004-0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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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3회 도민체전이 오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김해에서 개최된다.
경남도체육회는 3일 오전 11시 도청상황실에서 최종이사회를 열고 2004
년 도민체전을 김해에서 치르기로 최종 확정했다.
장인태 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는 2004년 예산안 65억9천여만
원을 심의, 원안대로 통과시킨 후 대의원 총회에 상정했다.
도는 올해 본 예산 부족분중 전국체전 훈련비 등 총 9억3천여만원을 1차
추경에서 확보한다고 밝혀 경남도체육회의 올 실질예산은 지난해보다 7억6
천여만원 늘어난 총 75억2천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67억6천여만원의 2003년 결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확정된 도민체전 개최계획에 따르면 이번 체전에서는 시부 37개 종
목(24개 정식종목, 11개 채점종목)과 군부 27개종목이 치러지며 우슈가 시
범종목으로, 산악이 전시종목으로 채택됐다.
개회식은 2일 오후 7시 김해구산운동장에서 열린다.
또 이사회는 고영진 교육감과 송진환 경남농협지역본부 본부장을 각각 부
회장으로, 최수남 경남문화관광국장을 이사로 선출했다. 이와함께 택견협회
를 준가맹단체로 승인했다.
진정은기자 dalya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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