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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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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해수욕장 출입통제 말썽

  • 기사입력 : 2003-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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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이 이달 초 하계휴양지로 개장한 거제시 거제
    면 죽림해수욕장에 외지에서 온 피서객들의 출입을 통제해 말썽을 빚고 있
    다.

    지난 26일 마산에서 가족들과 거제로 피서온 추모씨는 지난해 여름 자녀
    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던 죽림해수욕장을 올해 다시 찾았다.

    그러나 이날 오전 죽림해수욕장을 이용하기 위해 같이 온 일행 몇사람과
    함께 사전 양해를 구하려고 책임자를 찾았더니 부재중이어서 20~30분을 기
    다리다 만나지 못해 철수했다 다시 방문을 했더니 출입을 금지시켰다.

    추씨는 『주말인데도 장마로 인해 해수욕장(300여명 수용가능)을 찾은 피
    서객은 30여명에 불과해 충분한 여유공간이 있는데도 출입을 금지해 매우
    섭섭했다』고 말했다.

    추씨와 함께 온 피서객들은 『기존 해수욕장이 무엇 때문에 대우에 관리
    권이 넘어가 시민들의 이용을 금지시키는지, 관리차원에서 이용료를 받더라
    도 피서객들을 입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죽림해수욕장은 20여년 전부터 회사에서 관리
    를 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등에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일부 행위를 통제할뿐 출입에
    는 사원과 민간인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거제=이회근기자 lee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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