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차 3자회담 9월 개최설 부인
- 기사입력 : 2003-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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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31일 북한,중국, 미국간의 북핵관련, 제2차 3자 회담이 9월 첫주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교도통신 보도에 대해 "모르는 사
실"이라며 보도 내용을 사실상 부인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아직 회담이 언제 개최된다는 보고를 받지 못
했다"며 "현재는 북한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당국자는 중국 방문후 29일 방한한 존 볼턴 미 국무부 차관
이 "북핵회담이 전반적으로 늦어지고 있다"고 밝힌 점을 지적하면서 "회
담 개최 시기는 모르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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