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섬. 경남모직 법정관리인 유임
- 기사입력 : 2003-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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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법정관리중인 마산의 한일합섬 법정관리인에 손병석관리인과, 경남
모직 법정관리인에 조상희관리인이 각각 유임됐다.
창원지방법원 제11민사부(재판장 박성철 부장판사)는 25일 두 법정관리
인 유임결정 배경과 관련, 채권단에 제출한 정리계획안대로 경영을 무리없
이 수행하고 있으며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두 관리인의 임기는 2년이다.
한일함섬은 현재 마산공장을 2005년까지 이전키로하고 공장 부지를 개발
하고 있는 상태다. 또 한일합섬 손병석관리인은 공장 이전 부지를 물색하
는 과제를 안고 있다.
경남모직도 현재 마산공장 부지를 마산자유무역지역 확대를 위해 매각하
고 공장을 이전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김용대기자 jij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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