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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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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퇴비생산 운동

  • 기사입력 : 2003-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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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은 땅심이 떨어져 있는 토양을 되살리고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여름철 퇴비생산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화학비료와 농약에 의한 손쉬운 농사로
    인해 땅심이 크게 떨어져 있는 토양에 양질의 퇴비를 줌으로써 지력을 되살
    려 상품성이 뛰어난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친환경농업
    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퇴비생산 목표량을 5만6천400t으로 잡고 오는 7월부터 9월까
    지 3개월간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퇴비생산운동을 펼치기
    로 했다.

    군은 지난해까지 실적이 우수한 마을에 대해 시상을 했으나 올해는 퇴비
    생산 붐 조성과 참여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을 단위에서 농가단위 시상
    으로 전환해 시상금 1천900만원을 확보해 우수농가에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농가 시상은 최우수 10농가에 각 30만원, 우수 30농가에 각 20만원,
    장려 100농가에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남해=김윤관기자
    kimy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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