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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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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양산서 개막...첫 야간 개회식

  • 기사입력 : 2003-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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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0만 도민의 힘과 기를 하나로 모으는 제42회 도민체육대회가 1일 오후
    7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열전 3일에 돌입한다.

    「삽량벌서 꽃핀우정 하나되는 우리경남」을 대회 구호로 내걸고 오는 4
    일까지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20개 시·군에서 사상최대인 9천359명의 선수
    단이 참가, 고장과 자신의 명예를 위해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야간에 치러지는 개회식은 대회장인 김혁규 지
    사, 표동종 교육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선수 시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식전공개행사와 공식행사 식후공개행사로 나눠 3시간 동안
    열린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식전공개행사는 풍물패, 취타대 페레이드 등으로
    꾸며지며 공식행사에 이어 8시부터 식후 공개행사로 무용 퍼포먼스와 이선
    희 안재모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회 첫날인 1일에는 양산고 운동장에서 축구일반부 경기가 치러지는 것
    을 비롯, 복싱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도민체전 임시취재반〉
    체육부= 김진현 부장대우 백철호기자,
    사진부= 김승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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