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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 재수감 "진실 언젠가 제자리로 돌아온다"

  • 기사입력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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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6일 오후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됐다. 김 전 지사는 교도소 안으로 들어간 뒤 잠시 나와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송구하다. 법원의 판결이 내려진 이상, 제가 져야 할 짐은 온전히 제가 지고 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서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바뀔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며 “외면당한 진실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경남도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도정을 마무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고 교도소로 들어갔다. 이솔희 VJ. esorr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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