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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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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들 어린이날 웃음꽃] 친구와 추억을… 동심은 즐겁다

  • 기사입력 : 2024-05-08 0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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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동광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합천 초계·쌍책·청덕초 놀이 한마당
    의령 권역별 작은학교 체육대회 열어


    ◇김해동광초등학교 어린이날 주간 ‘동광 어린이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김해동광초등학교(교장 김성미)는 어린이날 102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4일간 교육마술공연,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우정네컷 사진찍기, 친구사랑 대형 협동화 만들기 등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담긴 ‘김해동광초등학교 어린이 행복주간’을 운영했다.

    김해동광초 학생들이 ‘자연아 놀자’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김해동광초/
    김해동광초 학생들이 ‘자연아 놀자’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김해동광초/

    이번 어린이 행복 주간은 ‘동광 어린이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테마별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자연을 테마로 한 학교 생태숲 놀이 및 꽃 키링 만들기, 도전을 테마로 쑥쑥 생각 키우는 보드게임과 친구야 놀자 전래놀이, 친구와 함께 만드는 대형 협동화 그리기가 열렸다. 특히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학생이 많은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전교생이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우정네컷 찰칵’ 즉석사진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어린이날 신기한 마술도 보고, 협동화 그리기도 즐거웠지만 학교에서 친구들과 가발도 씌워주고, 분장도 서로 해주면서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네컷 사진관이 최고였다. 올해 어린이날이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고 내년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있을지 벌써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해동광초등학교 김성미 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단순한 행사 위주의 프로그램보다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혼자의 재미가 아닌 친구와 함께 어울리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우리 동광 교직원이 함께 준비한 것”이라면서 “학교가 아이들에게 행복한 곳, 가고싶은 곳, 친구가 있어서 더 좋은 곳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 초계초와 쌍책초, 청덕초, 초계초덕굑분교 초계초 등 4개교 연합 놀이한마당./초계초/
    합천 초계초와 쌍책초, 청덕초, 초계초덕굑분교 초계초 등 4개교 연합 놀이한마당./초계초/

    ◇초계(덕곡)-쌍책-청덕초, 학교 경계를 넘어 놀이 한마당을 열다= 합천 초계초와 쌍책초, 청덕초, 초계초덕곡분교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3일 함께 모여 ‘와글와글 놀이 한마당’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근 학교인 쌍책초등학교, 청덕초등학교와 함께 운영 중인 경남 공동교육과정 모델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작지만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2학년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구분 없이 두 팀으로 나눠 경쟁이 아닌 어울림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배우는 놀이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몸풀기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적은 인원으로는 하기 힘든 청홍판 뒤집기와 줄다리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에 더위를 잊고 최선을 다해 참여했다.

    이명주 교장은 “작은 학교의 한계를 넘어서 더 많은 학생들과 소통하고 더 큰 배움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교육공동체의 열망이 있었기에 오늘의 이 자리가 3년째 이어질 수 있었다”면서 “승부를 떠나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마음껏 뛰어노는 과정에서 서로를 더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의령 대의초 학생들이 ‘작은학교 체육대회’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의령 대의초/
    의령 대의초 학생들이 ‘작은학교 체육대회’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의령 대의초/

    ◇의령서 열린 작은학교 체육대회= 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의령 공유교육 교육지원청 주관 작은학교 체육대회’를 벌였다.

    ‘작은학교 체육대회’는 의령 관내 학교들이 3개 권역별로 모여 함께 체육대회를 운영하는 것으로 권역별 개최학교(1권역: 대의초, 2권역: 지정초, 3권역: 부림초)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3개 권역별로 동시에 ‘작은학교 체육대회’가 열려 ‘큰 공 굴리기, 낙하산 달리기, 바람잡기 특공대 등’ 학생 맞춤형으로 프로그램과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파도천 달리기’와 같은 유치원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의령교육지원청 권순희 교육장은“학교와 학생들이 홀로 있을 때는 몰랐지만 공유를 통해 서로 연결되면서 함께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알게 되었고, 또 오늘 아이들의 웃음과 미소를 보면서 앞으로 의령교육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한번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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